2장 요금제 고르기 (입문판)

원서: 클로드 코드 완벽 가이드 (코드팩토리 최지호)

이 장에서 딱 5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1.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는 다르다. 그리고 클로드 유료 구독 하나면 둘 다 쓴다. 2. 개인용 요금제는 Free, Pro, Max 세 종류다. 클로드 코드는 Pro부터 쓸 수 있다. 3. Enterprise(기업용)는 개인이 쓸 일이 거의 없다. 4. API 플랜은 "쓴 만큼 내는" 방식인데, 매일 개발하면 오히려 비싸진다. 5. 입문자는 Pro로 시작하고, 사용량이 부족하면 Max로 올린다.

이 책에 나오는 요금, 모델 이름, 한도 숫자는 원서/노트 기준 예시입니다. 가격은 자주 바뀌므로 최신 값은 공식 문서(클로드 코드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이 장을 다 읽으면 할 수 있는 것

  •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의 차이를 설명한다.
  • Free, Pro, Max 요금제를 구분한다.
  • API 플랜이 언제 유리하고 언제 비싼지 설명한다.
  • 내 상황에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장 전에 알면 좋은 것

본격적으로 요금제를 따지기 전에, 몸풀기 삼아 아래를 슬쩍 점검해 봅니다. 다 모른다고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모르면 이 장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채워집니다.

  • [ ] 1장 내용: 클로드 코드가 대충 뭐 하는 물건인지 감이 온다.
  • [ ] 토큰이 뭔지 한 줄로 말할 수 있다 (AI가 글자를 처리하는 작은 조각 단위).
  • [ ] 프롬프트가 뭔지 안다 (AI에게 주는 지시나 질문 글).
  • [ ] 구독제와 종량제의 차이를 안다 (월정액 vs 쓴 만큼).

여기서 구독제와 종량제만 미리 한 번 짚고 갑니다. 이 둘의 차이가 이 장 전체를 관통하는 뼈대거든요.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구독제 (Pro/Max) 매달 같은 돈, 많이 써도 정액
쓴 만큼 내는 전기·수도 종량제 (API 플랜) 쓴 만큼 과금, 많이 쓰면 더 냄
잘못된 생각:
"쓴 만큼만 내는 종량제가 당연히 더 싸겠지?"
→ 매일 많이 쓰면 종량제가 오히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올바른 생각:
"가끔 쓰면 종량제, 매일 많이 쓰면 정액 구독제가 유리하다."

이 한 줄만 들고 가면 이 장의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2.1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는 뭐가 다를까

이런 적 있죠?

"클로드 코드 한번 써보자!" 하고 알아봤더니, 요금제 페이지에 클로드도 있고 클로드 코드도 있고, 이게 같은 건지 다른 건지 헷갈립니다. "클로드 코드는 따로 또 돈을 내야 하나?" 싶어서 결제 버튼 앞에서 멈칫합니다.

그 헷갈림, 아주 정상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는 같은 AI 모델을 쓰지만 용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클로드 유료 구독자는 클로드 코드를 추가 비용 없이 씁니다.

일상 비유로 먼저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의 관계는 넷플릭스 앱과 넷플릭스 웹사이트와 비슷합니다.

같은 영화(=같은 AI 모델)를 보지만, 앱(=클로드)은 소파에서 편하게 보는 용도이고, 웹사이트(=클로드 코드)는 컴퓨터에서 작업하면서 보는 용도입니다. 넷플릭스 구독 하나로 앱도 웹도 다 보듯이, 클로드 유료 구독 하나로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를 둘 다 씁니다.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넷플릭스 영화(콘텐츠) 같은 AI 모델을 공유 모델은 같아도
넷플릭스 앱 클로드 (대화용) 용도가 다름
넷플릭스 웹사이트 클로드 코드 (코딩용) 용도가 다름
넷플릭스 구독 1개 유료 구독 1개 추가 결제 없이 둘 다 사용

여기서 새 단어 두 개만 짚고 갑니다. 에이전틱 코딩이란, AI가 터미널에서 코드를 직접 읽고 고치고 실행까지 알아서 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일을 시키면 알아서 처리해 주는 신입 직원 같은 느낌입니다. 터미널(CLI)이란, 마우스 클릭 대신 글자 명령으로 컴퓨터에 일을 시키는 검은 글자 화면입니다. 요리로 치면, 버튼 누르는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말로 주문하는 주방 같은 곳입니다.

둘의 차이 한눈에

구분 클로드 (Claude) 클로드 코드 (Claude Code)
용도 일반 대화, 질문 답변, 글쓰기 터미널에서 코딩 작업 자동화
사용 환경 웹 브라우저, 앱 터미널 (CLI)
사용 모델 Haiku, Sonnet, Opus Sonnet, Opus만
무료 사용 가능 (Free 티어) 불가능 (유료 구독 필수)
지향점 범용 AI 비서 에이전틱 코딩 도구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클로드 코드는 무료로는 못 씁니다. 둘, 유료 구독만 하면 클로드 코드에 추가 돈은 안 듭니다.

잘못된 생각 vs 올바른 생각

잘못된 생각:
"클로드 코드 쓰려면 따로 또 구독해야 하는 거 아냐?"
→ 아닙니다. 클로드 유료 구독(Pro/Max)이면 추가 비용 없이 씁니다.

잘못된 생각:
"클로드 무료로도 클로드 코드 되겠지?"
→ 아닙니다. 클로드 코드는 무료로는 못 씁니다.

올바른 생각:
"Pro($20) 하나 결제하면 클로드도 쓰고 클로드 코드도 공짜로 같이 쓴다!"

미니 시나리오. 친구가 "나 클로드 Pro 쓰는데 클로드 코드도 써보고 싶어. 또 돈 내야 해?"라고 물으면, "아니, 너 이미 Pro라서 추가 결제 없이 바로 돼"라고 답하면 됩니다.


2.2 개인용 요금제 — Free, Pro, Max

이런 적 있죠?

요금제 페이지를 열었더니 Free, Pro, Max에 Max는 또 $100과 $200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대체 뭘 골라야 클로드 코드가 되는 거지?" 하고 막막합니다.

정리하면, 개인용(Personal) 요금제는 Free, Pro, Max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클로드 코드를 쓰려면 최소 Pro 이상이 필요합니다.

일상 비유로 먼저

개인용 요금제는 놀이공원 입장권과 비슷합니다.

Free는 입구만 구경하는 무료 체험권입니다. Pro는 기본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일반 이용권입니다. Max는 줄도 안 서고 모든 놀이기구를 타는 VIP 이용권입니다.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무료 체험권(입구만) Free 플랜 클로드 코드 못 씀
일반 이용권 Pro 플랜 클로드 코드 됨, 단 사용량 빡빡
VIP 이용권(줄 안 섬) Max 플랜 사용량 넉넉 + 우선 입장

세 플랜 한눈에

구분 Free Pro Max $100 Max $200
가격 $0 $20/월 ($17 연간) $100/월 $200/월
사용량 매우 제한적 Free의 5배 Pro의 5배 Pro의 20배
클로드 코드 안 됨
프로젝트 기능 안 됨
구글 연동 안 됨
Extended Thinking 안 됨
리서치 기능 안 됨
최신 기능 우선 안 됨 안 됨
Priority Access 안 됨 안 됨

표에 나온 새 단어 몇 개만 짚습니다. Extended Thinking이란, 클로드가 답하기 전에 더 오래 깊이 생각하는 고급 기능입니다. 시험에서 바로 답하지 않고 검산까지 하는 학생 같은 느낌입니다. Priority Access란, 사람이 몰려 서버가 붐빌 때 먼저 처리해 주는 권한입니다. 놀이공원 패스트트랙(줄 안 서는 표) 같은 겁니다.

Free 플랜 ($0) — 체험용

말 그대로 맛보기 플랜입니다.

앤트로픽은 Free의 정확한 한도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서버 상태에 따라 한도가 들쭉날쭉 변합니다. 한도를 다 쓰면 "더는 못 써요" 알림이 뜨고 멈춥니다. 한도는 매일 다시 채워집니다.

가장 중요한 점. Free로는 클로드 코드를 쓸 수 없습니다.

Pro 플랜 ($20/월) — 입문자의 시작점

클로드 사용 한도가 Free의 약 5배입니다. 무엇보다 클로드 코드를 쓸 수 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기능, 구글 연동, Extended Thinking, 리서치 기능도 같이 옵니다. 1년치를 미리 내면 월 $17 수준으로 할인됩니다($200 선결제).

한 걸음 더 ▸ Pro의 사용량은 생각보다 빡빡합니다. 앤트로픽 공식 문서는 "짧은 대화 기준 5시간에 최소 45개 메시지"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Opus 모델은 Sonnet보다 토큰을 약 5배 더 씁니다. 그래서 Opus로 긴 대화를 하면 9번 정도 짧은 메시지만으로도 한도가 바닥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토큰이란, AI가 글자를 처리하는 작은 조각 단위입니다(대략 3~4글자가 1토큰). 요금을 매기는 기준이 바로 이 토큰입니다.

Pro 플랜 사용량 체감 예시:

Sonnet 모델 사용 시: 5시간에 약 45개 메시지 가능
Opus 모델 사용 시:   5시간에 약 9개 메시지 (토큰 5배 소모)
                     긴 대화면 1~2번 만에 소진되기도 함

Max 플랜 ($100 / $200) — 본격 코딩용

Pro보다 사용량이 훨씬 많습니다. Priority Access로 서버가 붐벼도 먼저 처리됩니다. 새 기능도 가장 먼저 써볼 수 있습니다.

Max 구분 사용량 추천 대상
$100 플랜 Pro의 5배 한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개발자
$200 플랜 Pro의 20배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돌리는 개발자

실무 시나리오 두 개

$100 플랜 사용자의 하루:

08:00  클로드 코드로 기능 개발 시작 (Opus + Sonnet 섞어 사용)
10:00  약 2시간 집중 코딩 — 아직 여유 있음
12:00  점심 후 다시 코딩
15:00  약 5시간 사용 — 두 모델 섞으면 여유 있음
17:00  퇴근 전 코드 점검 — 하루 종일 써도 충분

주의: Opus만 쓰면 1시간 안에 토큰을 다 쓸 수도 있음
$200 플랜 사용자의 하루:

저자 경험상, 에이전트 3개를 동시에 돌리며
Opus만 써도 2시간은 사용 가능.
Sonnet을 섞으면 과하게 병렬로 안 돌리는 한
한도에 닿기가 오히려 어려움.

잘못된 생각 vs 올바른 생각

잘못된 생각:
"Pro 결제했으니 Opus로 종일 펑펑 써도 되겠지?"
→ Opus는 토큰을 많이 먹어서 Pro 한도가 금방 바닥납니다.

올바른 생각:
"Pro에서는 Sonnet 위주로 쓰고, 무거운 작업만 Opus로 돌리자."

미니 시나리오. Pro를 쓰는데 오전에 한도가 다 떨어졌다면, Opus를 너무 많이 쓴 게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날은 Sonnet 위주로 바꿔 보거나, 그래도 모자라면 Max를 고려할 때입니다.


2.3 Enterprise 플랜 — 기업용

이런 적 있죠?

요금제를 보다 보면 Enterprise라는 항목도 있습니다. "이건 나 같은 개인도 써야 하나?" 싶어 한참 들여다봅니다.

결론부터. Enterprise는 기업용이라 개인 개발자는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일상 비유로 먼저

Enterprise 플랜은 놀이공원 단체 대관과 같습니다.

개인 한 명이 쓰기엔 과합니다. 하지만 회사 전체가 함께 쓸 때는 통합 결제, 팀 협업 도구, 한 번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 접근 같은 기능이 필요합니다.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단체 대관(회사 전체) Enterprise / Team 최소 5명부터
한 번에 결제 계정 통합 결제 회사가 한꺼번에 정산
한 번 로그인 SSO 보안 담당이 관리

Enterprise 특징

항목 내용
Team 플랜 $25/인/월 (연간 구독), 최소 5명
Enterprise 플랜 별도 계약 (Contact sales)
주요 기능 계정 통합 결제, 협업 도구, SSO, RBAC 등
Max 플랜 Enterprise에서는 Max 플랜 미제공

새 단어 두 개. SSO(Single Sign-On)란, 한 번 로그인하면 여러 서비스를 다시 로그인 없이 쓰는 기능입니다. 출입증 하나로 회사 안 모든 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RBAC(Role-Based Access Control)란, 사람마다 역할을 정해 권한을 다르게 주는 방식입니다. 관리자는 모든 방, 신입은 일부 방만 들어가게 막는 것과 같습니다.

한 걸음 더 ▸ Enterprise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Enterprise에서는 Max 플랜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량이 Pro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코딩을 많이 하는 팀이라면 이 점을 꼭 따져 봐야 합니다.


2.4 API 플랜 — 쓴 만큼 내는 종량제

이런 적 있죠?

"구독은 매달 고정으로 빠져나가서 부담스러운데, 쓴 만큼만 내는 게 더 싸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API 플랜에 눈이 갑니다.

여기서 종량제란, 정해진 월정액 대신 사용한 양만큼만 요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이게 API 플랜의 과금 방식입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내 프로그램이 클로드를 직접 불러 쓰게 해주는 연결 통로입니다. 식당 주방에 직접 들어가 요리를 주문하는 창구 같은 겁니다.

일상 비유로 먼저

API 플랜은 수도 요금과 비슷합니다.

월정액 정수기(=구독제)와 달리, 수도는 쓴 만큼만 요금이 나옵니다. 물을 조금 쓰면 저렴합니다. 그런데 매일 세차까지 하면(=매일 개발하면) 오히려 정수기보다 비싸집니다.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월정액 정수기 구독제 (Pro/Max) 많이 써도 정액
수도 요금 API 플랜 (종량제) 쓴 만큼 과금
매일 세차 매일 개발 이러면 종량제가 더 비쌈

API 요금표 (예시)

모델 특징 입력 출력 캐싱 쓰기 캐싱 읽기
Claude Opus 4 가장 똑똑, 200K 컨텍스트 $15/MTok $75/MTok $18.75/MTok $1.50/MTok
Claude Sonnet 4 지능·비용·속도 균형 $3/MTok $15/MTok $3.75/MTok $0.30/MTok
Claude Haiku 3.5 가장 빠르고 저렴 $0.80/MTok $4/MTok $1/MTok $0.08/MTok

위 모델 이름과 가격은 원서/노트 기준 예시입니다. 최신 모델명과 요금은 공식 문서(클로드 코드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표의 단어들. MTok이란, 100만 토큰을 뜻하는 과금 단위입니다(Mega Token). 입력은 내가 AI에게 보낸 글, 출력은 AI가 답한 글이고, 둘의 토큰을 따로 셉니다.

용어 한 줄: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 는 AI가 한 번에 펼쳐 놓고 볼 수 있는 글의 최대 분량이에요. 표의 "200K"는 약 20만 토큰, 대략 15만 단어쯤 돼요. 일상 비유로, 한 번에 펼칠 수 있는 책상 넓이예요 — 책상이 넓을수록(컨텍스트가 클수록) 코드·문서를 더 많이 올려놓고 같이 볼 수 있어요. 이 한도를 넘으면 오래된 내용부터 책상에서 밀려나(잊혀) 헷갈릴 수 있어요. 그래서 긴 작업은 끊어서 주는 게 안전해요. (정확한 한도는 모델·플랜마다 다르니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프롬프트 캐싱이란, 같은 내용을 또 보낼 때 저장해 둔 걸 재사용해 값을 깎는 기능입니다. 같은 질문을 매번 새로 묻지 않고 답을 적어 둔 메모를 다시 보는 것과 같습니다. 프롬프트란, AI에게 주는 지시나 질문 글입니다.

배치 처리란, 지금 당장 답이 필요 없는 요청을 한데 모아 나중에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급하지 않은 빨래를 모아 한 번에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모델은 배치 처리 시 50% 할인됩니다.

비용 계산 예시

Sonnet 4로 하루 10만 토큰 쓸 때:

입력 토큰: 80,000 (0.08 MTok) × $3  = $0.24
출력 토큰: 20,000 (0.02 MTok) × $15 = $0.30
─────────────────────────────────
하루 비용:                          $0.54
월 비용 (22일 근무):                $11.88   ← Pro($20)보다 싸네?

하지만 실제 개발에선 토큰을 이보다 훨씬 많이 씁니다.
하루 100만 토큰(1 MTok) 쓰면:

입력: 0.8 MTok × $3  = $2.40
출력: 0.2 MTok × $15 = $3.00
─────────────────────────────────
하루 비용:                $5.40
월 비용 (22일):          $118.80   ← Max $100보다 비쌈!

잘못된 생각 vs 올바른 생각

잘못된 판단:
"API는 쓴 만큼만 내니까 무조건 더 싸겠지?"
→ 매일 개발하면 API 플랜은 절대 싸지 않습니다.

API가 유리한 경우:
- 프로그램에서 클로드를 직접 연결할 때 (챗봇, 자동화 등)
- 구독제의 한도가 도저히 부족할 때
- 가끔만, 띄엄띄엄 쓸 때

미니 시나리오. "챗봇 서비스를 만들어서 손님들이 자동으로 답을 받게 하고 싶다"면 API가 맞습니다. 반대로 "나 혼자 매일 코드를 짠다"면 구독제(Pro/Max)가 훨씬 쌉니다.


2.5 그래서 어떤 플랜을 골라야 할까

이런 적 있죠?

여기까지 읽고도 "그래서 결국 나는 뭘 사야 하지?"가 남습니다. 가장 흔한 답은 이렇습니다. 입문자는 Pro로 시작하고, 에이전틱 코딩이 본격적으로 필요해지면 Max로 올립니다.

일상 비유로 먼저

헬스장 회원권과 같습니다.

처음엔 기본 회원권(=Pro)으로 운동 습관부터 만듭니다. 매일 PT까지 받고 싶어지면(=에이전틱 코딩에 빠지면) 프리미엄 회원권(=Max)으로 올립니다.

비유 클로드 코드에서 주의
기본 회원권 Pro로 시작 워크플로 맞는지 먼저 확인
프리미엄 회원권 Max로 업그레이드 사용량 부족할 때
PT 자주 받음 에이전틱 코딩 잦음 이러면 Max가 정답

상황별 선택 길잡이

플랜 선택 길잡이

클로드 코드를 처음 써본다?
   │
   ├── 예 → Pro 플랜 ($20/월)
   │        "코드와 내 작업 방식이 맞는지 먼저 확인"
   │
   └── 아니오 (이미 써봄) → 사용량이 부족하다?
           │
           ├── 한 프로젝트에 집중 → Max $100 (Pro의 5배)
           │
           ├── 여러 프로젝트 동시 → Max $200 (Pro의 20배)
           │
           └── 프로그램에서 직접 API 호출 필요 → API 플랜 (종량제)
                  주의: 매일 쓰면 비싸짐

저자의 실전 팁

플랜 Opus만 쓸 때 Opus + Sonnet 섞을 때
Max $100 약 1시간 내 소진 약 5시간 사용 가능
Max $200 에이전트 3개 동시 시 약 2시간 과한 병렬만 아니면 하루 종일 가능

여기서 알 수 있는 한 가지. 같은 플랜이라도 Opus만 쓰느냐, Sonnet을 섞느냐에 따라 버티는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무거운 작업만 Opus로 돌리고 평소엔 Sonnet을 섞는 게 요령입니다.

잘못된 생각 vs 올바른 생각

잘못된 생각:
"이왕 결제할 거 처음부터 Max $200 가야지!"
→ 워크플로가 안 맞으면 비싼 돈만 날립니다. 먼저 Pro로 확인.

올바른 생각:
"Pro로 일단 써보고, 한도가 자꾸 모자라면 그때 Max로 올리자."

미니 시나리오. "기존에 다른 $20급 LLM 구독을 쓰고 있다"면, 클로드 Pro로 한 달 갈아타 봅니다. 잘 맞으면 그대로 가고, 안 맞으면 원래 쓰던 걸로 돌아오면 됩니다. 손해가 크지 않습니다.

핵심 정리

  • 입문자는 Pro로 시작해서 작업 방식이 맞는지 본다.
  • 에이전틱 코딩이 주 업무라면 Max가 답이다.
  • Max $100은 단일 프로젝트 집중, $200은 멀티 프로젝트 병렬.
  • 매일 개발하면 API 플랜은 구독제보다 비싸다.

연습문제

연습문제 1 (기본): 요금제 고르기

신입 개발자 A씨가 클로드 코드를 처음 써보려 합니다. 한 달 예산은 $30입니다. 어떤 플랜을 추천하고, 왜 그런가요?

정답 Pro 플랜($20/월)을 추천합니다. 클로드 코드를 쓸 수 있는 최소 플랜이고, 예산 $30 안에 들어옵니다. 먼저 Pro로 내 작업 방식과 맞는지 확인하고, 한도가 부족하면 Max로 올리면 됩니다. 1년치를 미리 내면 월 $17 수준으로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연습문제 2 (중급): 비용 비교

개발자 B씨는 하루에 Opus로 입력 0.5 MTok, 출력 0.1 MTok를 씁니다. 월 22일 기준으로 API 플랜과 Max $100 중 어디가 쌀까요?

정답 API 플랜 월 비용을 계산합니다. 입력: 0.5 MTok × $15 × 22일 = $165 출력: 0.1 MTok × $75 × 22일 = $165 합계: $330/월 Max $100 플랜은 $100/월입니다. 결론은 Max $100이 $230 더 쌉니다. 매일 개발하면 API는 절대 싸지 않다는 저자 조언이 맞아떨어집니다.

연습문제 3 (고급): 플랜 갈아타기 판단

스타트업 CTO C씨의 팀원 3명이 각각 Max $100을 씁니다(총 $300/월). Enterprise Team($25/인/월)으로 바꾸면 돈이 절약될까요? 어떤 단점이 있나요?

정답 현재 비용은 Max $100 × 3명 = $300/월입니다. Enterprise Team은 $25 × 5명(최소) = $125/월입니다. 돈만 보면 $175 절약처럼 보이지만, 단점이 큽니다. 첫째, Enterprise에서는 Max 플랜을 안 줘서 사용량이 Pro 수준으로 줄 수 있습니다. 둘째, 팀원이 3명인데 최소 5명부터라 2명분 돈이 낭비됩니다. 셋째, Priority Access가 없어 서버가 붐비면 대기해야 합니다. 결론은, 코딩에 많이 의존하는 팀이면 Max를 유지하는 게 더 생산적입니다. Enterprise는 계정 관리, SSO, RBAC이 필요한 큰 조직에 맞습니다.


한눈에 보는 정리표

요금제 전체 비교

구분 Free Pro Max $100 Max $200 Team API
가격 $0 $20 $100 $200 $25/인 종량제
사용량 최소 기준(1배) 5배 20배 Pro+ 쓴 만큼
클로드 코드 안 됨
Priority Access 안 됨 안 됨 안 됨 해당 없음
최신 기능 우선 안 됨 안 됨 안 됨 해당 없음
SSO/RBAC 안 됨 안 됨 안 됨 안 됨 해당 없음
추천 대상 체험 입문 개인 개발 병렬 개발 기업 프로그래밍

API 모델 비교

모델 지능 속도 비용 추천 용도
Opus 4 가장 높음 느림 가장 비쌈 복잡한 설계, 어려운 코딩
Sonnet 4 중간 보통 중간 일반 개발, 코드 점검, 일상 작업
Haiku 3.5 낮음 빠름 가장 저렴 간단한 질문, 분류, 텍스트 처리

모델 이름과 등급은 원서/노트 기준 예시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더 학습할 자료

자료 위치
Anthropic 공식 요금제 페이지 https://www.anthropic.com/pricing
Claude API 문서 https://docs.anthropic.com/
Claude Code 공식 문서 https://docs.anthropic.com/en/docs/claude-code
책 공식 GitHub https://github.com/codefactory-co

다음 장 예고: 다음 장에서는 클로드 코드를 실제로 내 컴퓨터에 설치하고 처음 실행해 봅니다. 지금은 몰라도 됩니다. 이번 장에서 요금제만 골랐으면 충분합니다.

난이도
에피소드
질문
카드를 로딩 중...
답변

클릭하거나 Space를 눌러 뒤집기

0 / 0
학습 진도 0%
이동   Space 뒤집기   R 셔플